호릭 2009. 1. 13. 14:54
0_
백지화 백지화 백지화

1_
어제 가족들이랑 즐겁게 즐겁게
드라이브 했더니만
추워서 오후까지 잠들었다.
이런거 싫어 ..

뒹굴거리면서 책 보고 있다.

아 속이 왜이렇게 짤까;
물이 필요해 ;ㅅ;

2_
언제나 타이밍

아 속상해!!!!!!
메러디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거야

3_
마음을 편히
그래야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나를 내세우지 말고
조용히 주변 소리를 듣다보면
빠져들게 되는


:)

4_
며칠 전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를 읽다가
'맞아 이게 내가 원하던거야!'
라는 갑작스러운 순간이 있었다.

정말 신기한건
단 한 줄, 그 줄이 나를 깨닫게 할 줄이야

5_
며칠 전 아버지의 어깨를 주물렀다.
딱딱하다.

그런데 아버지의 어깨를 주무른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정말 어릴 적 아니면 ..... 도저히 생각이 안나는거야 언제 마지막으로 주물러 드렸는지..

.....
오늘은 어머니 어깨를 주물러 드렸는데

앞으로 자주 주물러 드려야겠다는 생각만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