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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호릭 2009. 5. 1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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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기 보다는 뭔가 계속 나를 압박하던 날들이었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어디서 kiss the rain이라는 동영상을 보았는데 곡도 너무 좋고 사진들도 포근하니 참 좋고

피아노가 오랜만에 치고싶어진다. 갑자기 옛날에 전화로 피아노 연주를 서로 들려주던 일들이 생각난다.

오랜만에 그 사람이 참 그리워진다.

힘들 땐 가끔 밖에 나가서 가만히 풍경을 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산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