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8일

0.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후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 사람은
참
잔인한 사람이다.

솔직해야 한다고?
그럼 차라리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게 훨씬 상대방을 위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런 말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문제점을 풀어가도록 노력하고
혼자서 되지 않는다면 같이 나누고 해결해 나가도록 해야지
그런 노력조차 안 하는데 왜 연인으로 행세하는지 모르겠다.


쓸데없는 자존심 괜히 앞세우지 말아라.
그런 사람은 연애할 자격이 없다.


-어떤 노래를 듣고 쓴 글-
하지만 사랑과 연애를 하면서 자존심을 어느순간까지 지켜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다.
경험 없이는 알기 어려운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