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라는 작가에 관심을 가진 것은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작년 11월 말쯤이었으니까. 그 전에는 잡지책에 이 사람이 실리면 이름도 누군지 모르겠거니와 백발의 노인이 앉아서 세상 이야기를 하나보다. 저 사람은 누굴까, 꼭 취화선에 나와야할 사람같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쩌다가 관심을 갖고 무릎팍도사를 다시 봤는진 모르겠다. 그 전엔 "장외인간"과 "괴물"을 사람들이 많이 보길래 그런 사람이 있구나 정도였는데.. 무릎팍도사를 보고는 너무 재밌어서, 이 사람 책들을 다 보게 되었다. 난 특히나 하악하악을 추천한다.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 때 외계인에게 선물해주기도 했다. (물론 읽기 쉬운 면도 있어서였지만.. 지금 읽고는 있니?) '하악하악'에 비해서는 읽기 어렵다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이 책은..
★★★★ ... 니가 이러니 공부를 했겠니.. 아무튼 열개의 병정인형과 관련된 이야기. 맨 마지막 편지를 읽기 전까진 전혀 범인을 눈치채지 못했다. 나중엔 '범인이 있긴 있나' 라는 마음에 인터넷에서 찾아보기까지 했다. 물론 범인은 있었다. 거의 다 읽은 후에라서 범인을 알아내도 이해가 안 되었다. ... 뭐지 뭐지 뭐지 뭐지.. 하지만 나중에 편지를 읽는 순간 '극중인물은 그렇게 천재도 아니지만 또한 천재구나' 싶었다. 음... 내가 읽었을 때에는 그다지 .. 껄끄러움을 못느꼈다. 전개가 부드럽다. 그리고 너무 빠르다. 그래서 한번 책을 잡으면 놓기 힘들었다. ;ㅅ; 덕분에 하루만에 다 읽었다... 어릴 때 조그만 책으로 애거서 크리스티 책이 몇권 있었으나 정말 어릴때라(초등학교시절) 왠지 무서운걸 보..
책 읽고 리뷰 안쓴지 오래 되었다.................. 나름 책 많이 읽은거 같은데.. 어쨌든.. 지금 읽고 있는 책 중의 한권 장외인간 1권 p93 아무리 하찮은 것들이라도 사라져버린 것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그 사실을 자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그것들이 간직하고 있던 아름다움과 동일한 깊이의 상처를 남긴다는 사실을.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비물질적인 것이든, 하나의 종재는 곧 하나의 아름다움이며 하나의 아름다움은 곧 하나의 아픔이라는 사실을. p94 추석은 일 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둥글게 떠오르는 날이야. 햅쌀로 밥을 짓고 햅쌀로 술을 담그고 햅쌀로 떡을 만들어 먹었어. 송편은 알고 있겠지. 송편은 추석날 만들어 먹었던 떡이야.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차..
-요새 읽고 있는 책 -책을 좋아하는 언니가 소개해준 책 -심리학과 관련되어 있다 해서 흥미로워한 책 -무려 중앙도서관에서 예약을 해야 받을 수 있던 책 -그리고 나 자신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된 책 사실 어렵다 아주 조금.. 하지만 의외로 이 책에서 많은 걸 얻어가고 있다 '내 행동은 과거의 그 행동에서 생겨난 거구나' '이런 건 이렇게 고칠 수 있구나' 그걸 아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 소심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억누르는 사람들에게 남에게 상처 잘 받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저는 4가지를 합한 사람....) 마음 상함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 맞설 것인가 당신이 도망친다는 선택을 한다면 반대로 당신은 맞선다는 선택을 할 수 있..
(p17) 세상에 좋은 결정인지 아닌지, 미리 아는 사람은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다만, 어떤 결정을 했으면 그게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하는 일 뿐이야 (p48) 중요한 건 네가 행복한 거고, 더불어 사는 법을 연습하는 거고, 그리고 힘든 이웃을 돕는거야. 공부를 하고 유학을 가는 거 다 그걸 위해서야. 그게 아니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p51)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그건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거야. (p57) 가끔은 네가 너무 조숙한 게 겁이 나.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으면 그랬을까 싶어서... 엄마도 어렸을 때 아주 조숙했었는데, 그만 그것만 믿고 있다가 평생을 성숙은 못 하고 그냥 미숙하게 살았거든. 혹시 네가 그러지 않을까 겁도 나고. 너무 이해하려고 하..
http://book.naver.com/themebook/?mode=read&seq=363 이러고 나중에 정리
Go - 가네시로 가즈키 사막 - 이사카 코타로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 와타야 리사 69 sixty Nine - 무라카미 류 밤의 피크닉 - 온다 리쿠 도쿄타워 - 릴리 프랭키 호밀밭의 파수꾼 - 제롬 데이비드 샐린더 -> 이건 읽었다! 좀머 씨 이야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 이건 예전에 읽었는데 다시 읽어봐야겠다 예전 독서 골든벨할때 이것 덕에 좋은 기억이 ㅋㅋ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파이 이야기 - 얀 마텔 데미안 - 헤세 -> 다시 읽어봐야지 제대로 기억 안난다 파리대왕 - 골딩 어린왕자 - 생택쥐페리 생의 한가운데 - 루 이제 린저 연금술사 - 코엘류 -> 반갑다! 리버보이 - 보울러 모모 -엔데 -> 반갑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 바스콘셀로스 -> 이건 진짜 보고 엄청 울었지 ㅜ..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 소녀를 보고 트레이시 슈발리에가 쓴 소설. 항상 나의 문제점은 등장인물들을 까먹는다는 것.. 이 책은 시간단위를 기준으로 4개로 구성되어있다. 1664, 1665, 1666, 1676 아직 1664를 읽는 단계지만 등장인물들과 가계도를 미리 그리지 않으면 읽으면서 누가 누군지 모를거 같아서... 정리를 해 보겠다. 보면 볼수록 정말 예쁘다.... 처음에는 글쎄 이랬는데.. 내가 남자라면 이 그림을 방에다 걸고 힘들어질때마다 보고싶다랄까.. (그럼 무서우려나...) 하지만 이 그림을 오래 보다보면 이 여자의 마음이 느껴지기에... 영화도 보고싶다아.. 2008년 6월 18일.. 다 봤다......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ㅜㅜㅜㅜ 장소 : 네덜란드 델프트 등장인물 1. 그리트 : 주인공..
1. 로마인 이야기 1 2. 작은 아씨들 3. 아더왕의 모험 4. 호밀밭의 파수꾼 5. 파페포포 안단테 6. 바람의 화원 1 7. 지각대장 존 8. 천둥치는 밤 9. 20대 공부에 미쳐라. 10. 배려 11. 나무 12. 바람의 화원2 13. 스트레스 없애는 10분 운동 14. 문스 패밀리 1-따스하게 기억되고 싶은 이름들 15. 탄력있는 몸의 완성 디자인 16.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17. 진주 귀걸이 소녀 18. 당당하고 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 19. 간 큰 부부 지구를 누비다 1 - 호주, 북미편 20.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21. 천사와 악마1 - 로버트 랭턴, 7.1 22. 자기 최면 다이어트 - 엘지버킨쇼우, 7.1 23. 뿌리 깊은 나무 1 - 이정명 7.3 24. 즐거운 나의 ..
저자 : 이정진 이정진(저자): 중앙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생물공학본부에서 연구원으로, 재단법인 삼동청소년 수련원에서 영양사로 근무했다. 호주 Australian College of Natural Medicine에 연수하여 향기치료, 마사지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습득했고, 미국 Stratford College School of Culinary Arts에 연수하여 영양, 식품조리 및 특성에 대해 공부했다. 현재는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60여 개 지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바디슬리밍 기업 '마리프랑스 바디라인'의 전문 컨설던트로 활동 중이다. 출판사 : 휴먼앤북스/2005-07-11 호릭 요약 -탄력 있는 몸매와 아름다운 바디라인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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