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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호릭 2008. 10. 29. 07:36
며칠 전에 컴퓨터시스템설계라는 과목에서 한 사람을 초청하고 그 사람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 중 나쁜 것
-> 자만심, 자신감 부족, 남 의식

잘하는 것도 없는데 자만심이 있다. 항상 겸손해야 한다. 항상.
어디에 나서질 못한다. 남 의식과 같은 맥락이겠지.

사람은 실패할 수도,
사람은 거절당할 수도,
사람은 욕을 먹을수도
있다

나선다는 의미는 남들에게 여러 의미로 읽혀질 것이다.
나선다는 의미를 남들에게 어떻게 읽혀질지는 관심이 없어야 한다.

다만, 내가 얻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
내가 갖고 싶은 것을 갖기 위해
그에 합당한 가치를 지불해야한다.

그 사실을 잊지 말자.

역시 시험 전에 잡생각이 많아진다.
입이 고와야겠다.
미리 먼저 설레발 치지 말아야겠다.

항상 겸손하게.

컴시설이라는 과목덕에 정신도 피폐해져서 사용하게 된 은어가 2개정도 생겼고,
밤샘으로 인해 야식크리로 살이 빠지다가 다시 찐듯 하다.

나에게 미리 준비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참으로 부족한 사람이다.
부족하고 부족한 사람이니까,
미리미리 준비하자.

얼마 안 남은 10월, 2008년.

식상한 말이지만, 정신 좀 차려야겠다. 호릭.

내 삶에 빠져들 수 있도록, 내 삶에 holic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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