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자꾸 들리는 노래. 특히 여리고 순해서 눈물도 많았었지 이 부분이 좋다.
신발 벗고 바닷가에 들어가보고 싶기도 하고 신발 신고 바닷가에 들어가보고 싶다.
미소가 어울리는 그녀 취미는 사랑이라 하네 만화책도 영화도 아닌 음악 감상도 아닌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취미가 같으면 좋겠대 난 어떤가 물었더니 미안하지만 자기 취향이 아니라 하네 주말에는 영화관을 찾지만 어딜 가든지 음악을 듣지만 조금 비싼 카메라도 있지만 그런 걸 취미라 할 수는 없을 것 같대 좋아하는 노래 속에서 맘에 드는 대사와 장면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 흐르는 온기를 느끼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면서 물을 준 화분처럼 웃어 보이네 미소가 어울리는 그녀 취미는 사랑이라 하네 얼마나 예뻐 보이는지 그냥 사람 표정인데 몇 잔의 커피값을 아껴 지구 반대편에 보내는 그 맘이 내 못난 맘에 못내 맘에 걸려 또 그만 들여다보게 돼 내가 취미로 모은 제법 값 나가는 컬렉션 그녀는 꼭 남자애들이 다투던 구슬 같..
오늘은 울기 좋은 날 알아 챌 수 없죠 내 버릇 같은 외로움 들키고 싶잖죠 어설픈 위로로 서먹해 지는 것 못 참아요 그럴 땐 그러려니 해요 난 꼭 오늘 울 참인데요 설마 나 대신에 몰래 울어 주기라도 할건가요 그렇다면은 다 같이 울어요 모두 이해해요 모두 꾹 참고 있지만 벌써 다 알아요 힘들어하고 있단걸 여윈 그대 맘도 하늘도 내려와 가리고 있어요 눈물로 잠시 머쓱해진 내 모습 난 꼭 오늘 울 참인데요 설마 나 대신에 몰래 울어 주기라도 할건가요 그렇다면은 한바탕 울어요 마구 울어봐요 큰 하품 한번 했다고 둘러댐 어때요 오늘은 울기 좋은 날 마구 울어 봐요 펑펑 울어 봐요 더 힘들지 않게요
목소리가 예쁜 J Rabbit
고백할게 널 바라보고 있었어 자백할게 내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상하지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언제나 두근대는 내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잠시라도 이 시간을 멈추고 싶어 아직까지도 난 용기가 좀 더 필요해 바보처럼 네 발끝만 바라보고 있잖아 떨리는 나의 가슴을 더 이상 숨길 순 없어 언제나 이렇게 난 바라볼 뿐이야 하지만 어제와 달라 오늘은 날씨도 참 좋으니까 너의 옆자리에 앉아도 될까? 너에게 얘기를 걸어도 될까? 이렇게나 떨리는 가슴을 안고 천천히 또 한걸음 다가서본다 너의 옆자리에 앉아도 될까? 멋쩍게 인사를 건네도 될까? 대답 없는 대답 없는 말들 남긴 채 오늘도 바보 같은 난 너의 뒷모습만 바라봐 혹시라도 나와 같지는 않을까 가끔씩은 날 신경 쓰지는 않을까 머리 속엔 복잡한 생각들이 가득해 너..
바람결에 실려 들려오던 무심히 중얼대던 너의 음성 지구는 공기때문인지 유통기한이 있대 우리얘기도 그래서 끝이 있나봐 혹시 어쩌면 아마도 설마 매일 매일 난 이런 생각에 빠져 내일이 오면 괜찮아지겠지 잠에서 깨면 잊지 말아줘 어제의 서툰 우리를 너의 꿈은 아직도 어른이 되는 걸까 우~ 문득 얼만큼 걸어왔는지 돌아보니 그곳에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파란미소에 너의 얼굴 손 흔들며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게 달려오고 있어) 그토록 내가 좋아했던 상냥한 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서 안녕 잘 지냈니 인사하며 워~ 여전히 나를 지켜주고 있어 너의 꿈은 아직도 어른이 되는 걸까 워~ 문득 얼만큼 걸어왔는지 돌아보니 그곳에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파란미소에 너의 얼굴 손 흔들며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게 달려오고 있어) ..
http://www.cyworld.com/hanho7601/11748080
세상 사람들 모두 정답을 알긴 할까 힘든 일은 왜 한번에 일어날까 나에게 실망한 하루 눈물이 보이기 싫어 의미 없이 밤 하늘만 바라봐 작게 열어둔 문틈 사이로 슬픔 보다 더 큰 외로움이 다가와 더 날 *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빛이 있다고 분명 있다고 믿었던 길마저 흐릿해져 점점 더 날 옥달 참 신기한 밴드다. 처음엔 왜 인기가 있을까.. 했는데 한 번 빠지면 담백함이 끌린다. 막 빠지는 것도 아니어서 쉽게 질리지도 않는다. 담백담백 담백이라기보다는 뭔가 얇지만 여름날밤이 생각나게 하는 느낌 그리고 정말로 옥탑에서 달을 보면서 노래를 불러도 될 거 같은 느낌 :)
없는게 메리트라네 난 있는게 젊음이라네 난 두 팔을 벌려 세상을 다 껴안고 난 달려갈꺼야 나는 가진게 없어 손해 볼게 없다네 난 정말 괜찮아요 그리 슬프지 않아요 주머니 속에 용기를 꺼내보고 오늘도 웃는다 어제 밤도 생각해봤어 어쩌면 나는 벌써 겁내는거라고 오늘은 나, 눈물을 참고 힘을 내야지 포기하기엔 아직은 나의 젊음이 찬란해 동생과 옥달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너무 평범하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화음이 좋지만 그것 이외에는 특징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라고 했었는데 듣다보면 흥얼거리게 되고 평범해서 더 끌리게 되기도 한다. 옥달 노래를 천천히 들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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