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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릭일상/끄적끄적

11월 10일

호릭 2008. 11. 10. 12:16

사람을 미워한다는 것.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것.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은 아니거든?
그런데 짜증나는 거야.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니 정말 어쩌다가 마주친다면
내가 가장 멋진 모습일 때
만나고 싶어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과 그 사람은 닮지 않았고
어떻게 그 사람과 그 사람을 비교할 수 있는거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닮지 않았어 !

아무튼.
당신이 날 비웃지 못할 높은 곳에서
멋지게 나를 빛나게 할거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모두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을
가진 것들이라는 걸 잊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을 느낄 수 있을거야.

하나하나씩 정복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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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고마운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늘어간다.
고마워서 밥으로 갚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진정 식사 같이 하는 것일까..

그 사람들에게 보답한다는 것.
그건 그와 같이 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

밥을 사주는 것,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은
그 사람들에게 잠시의 기쁨을 선물할뿐.

잊지 않고 싶다. 고맙고 고마운 사람들.

아무튼 결론은 성실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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