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선물 받은 책.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빨리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하지만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도 제대로 읽는 데 실패한 나의 경우.. 사실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읽을 수록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지자.. 책에 빠지게 되고
내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열쇠를 책에서 찾았다.

- 읽을수록 빠져드는 책

오늘은 빨리 끝난 수업 강의실에 남아서 끝까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알랭 드 보통이 25살일 때 쓴 책이다....
우와.... 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책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처럼 연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 상황을 분석해주고, 나의 심리상황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내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심리적 변화들을 설명해준다.


- 하지만 빠질수록 어려운 책


번역이 문제였을까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분명히 한글인데.. 안타깝다 ;ㅅ;


-소설이면서 철학에 관한 책


주인공이 가슴아파할 때는 나도 같이 가슴아팠다.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슬펐다.
하지만 현실적이다. 현실적이기 때문에 더 공감이 가고
하나하나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다.


-연애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

연애로 행복한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은 있지만 자신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
헤어져서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