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말에 갑자기 이가 아파서 갑자기 치과 진료를 잡고
점심시간에 치과를 다녀왔다.

왔다갔다 하는 시간과 진료 시간 합치니까 2시간이 넘어서
점심을 먹지 못했다
.........

...........
라면을 먹기에도 그렇고..
그냥
대충 시리얼에 우유 타서 먹었다.

역시나
5시쯤부터 배가 막 고프기 시작해서 주변 사람들을 꼬셨다

그러다가 한 언니가
"떡볶이 먹자!"
먹는 거라면 뭐든 오케이

그래서 주변에 있는 종로김밥으로 고고

3사람이 갔는데..
시킨 메뉴는..
라볶이, 치즈라면, 돌솥알밥, 참치김밥, 쫄면, 김치만두........
-ㅁ-
내가 너무 배고파서 막 시켰다 -ㅁ-
..................

처음에 정말 열심히 먹었다
광속으로 정말 막 먹었다 -ㅁ-
......
결국 좀 많이 남기고 나왔고
배가 너무 불러서 진짜 막막 부담을 느꼈다 ;ㅁ; ㅜㅜㅜ

수영을 하러 가면서 몇번이고
"다음부터는 꼭! 천천히 먹고 배부르면 그만 먹어야지!"
하고 다짐했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오늘 수영하잖아 :)"
하면서 토닥토닥이며 수영장 데스크에서 카드를 내밀고 락커 키를 받으려는 순간
..
..
..
..
..

"접영반 체지방 재기 위해 2층으로 내려오세요"

두둥
...
...
..
.
아악!!!!!!!!!!!!!!!!!!!!!!!!!!!!!!!!!!!!!!!!!!!!!!!!!!!!!!!!!!!!!!!!!!!!!!!!!!
-ㅁ-
ㅁ--ㅁ-ㅁ
-ㅁ-ㅁ
미ㅏㄴㅇ러ㅣㅁ자ㅓㄷ리ㅏ먼ㅇ라ㅣㅓㅁㅈ다ㅣ럼니ㅏ얼밀ㄴ어ㅏ마닝러미ㅏ넝리ㅏ컽ㅍ치ㅏ컽ㅊ피ㅏㅓ

..................

나 오늘 진짜 원없이 먹었는데 -ㅁ-
망했다 -ㅁ-
.....................


그 결과 평소보다 3kg정도 더 쪄서 나오고
체지방은 표준보다 5kg더 많이 나왔음 -ㅁ-

네........
다음부터란 말 안쓰고
지금부터란 말 쓸게요
으엉엉 ㅜㅠㅜㅜㅜㅜㅜ

살 뺍니다 ㅜ ㅜㅜ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