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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회사에서 바로 대전으로 내려갔다. 
대략 4시간 걸렸는데 2시간동안 잠들어서(..) 
태워주신 분에게 엄청 혼났다 -ㅁ-;;;


2시간 잠들어서 조공 바침..

동생방에 갔더니 
동생이 라쿠텐 이용해서 호텔 예약하라고 한다.(......)
나는 호텔 예약하고
동생은 뒤에서 보고서 쓰고 -_-;;;;

그리고 이녀석은 새벽 1시부터 짐 싸기 시작한다....
내일 아침에 기차타야하는데 -_-;;;

(짐 많다고 동생한테 혼났음)


9월 21일
아침잠이 많은 동생과 나는 걱정하면서 잠들었지만 
다행히도 잘 일어났다.
대전역에서 아침으로 토스트 먹고 KTX타고 부산역으로 고고!
KTX안에서 푹 잠들고 있는데... 한 아이가 엄청 울어대서 중간중간 깸 -_-;;

부산에 도착하니 너무 피곤해서 앉을 곳을 찾아 서점에 들어감.. ㅋㅋ

정신차려서 셔틀버스 타러 부산역 1번출구로 갔다.

셔틀버스 타고 터미널 도착! 
2시반 배이기 때문에 1시반까지 놀다 배를 탔다.
13200원의 부두세 + 유류세를 냈음.

배에서는 애니메이션 2개 보여줬다(갓파쿠의 여름?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출발 전이다. 
이 날 서울은 비가 엄청 왔지만 부산은 정말 날씨가 좋았다;;
후쿠오카 터미널에 도착!
후쿠오카 도착하니 5시 35분.


후쿠오카 도착해서 좋다고 사진 찍었다. +_+ 후쿠오카 터미널에서 사진 찍기 
부산과 마찬가지로 후쿠오카도 날씨가 좋았다. 

버스표 (1번 정류장에서 탔다는 표시)
소소한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서 찍었다. 
하카타역에 도착!!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표(니시테쯔 티켓 - 2명에 1000엔)를 사느라
늦게 내렸고 우리 뒤에 버스 3대가 기다리게 되었지만;
아무도 경적을 울리지 않았다.
하카타역 information에 가서 물어본 후 호텔에 찾아가
짐을 놓고 다시 나왔다.(6시반에 체크인)


텐진 버스 터미널로 가기 위해 100엔 버스 탑승 후에
텐진 버스 터미널에서
앞으로의 일정을 위해 버스 표들을 거의 다 예약하고
4일치 산큐패스를 샀다. (1인당 14000엔)
그런데 한국분이 계셔서 일본어를 거의 하지 못하는
우리들 대신해서 버스표들을 모두 예약해주셨다.


맛있다는 포장마차 고킨짱을 찾기 위해서 
지하도로 가는 중에 만난
이쁜 곳!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호호
못하는 일본어로 물어물어 간 곳.
여행책에서 위치가 잘 못 나와서 진짜 많이 헤맸다 -_-;
 
(동생 여행책자에는 1번 출구에서 1분거리라고 했는데
2B 출구에서 Lawson편의점 쪽으로 한블럭 더 가면 나온다.)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름!
메뉴판을 찍지 못했으나 가장 인기 많다는 메뉴들만 시켰다.
짭짤한 볶음밥 스타미나야 키에스 - 550엔
덜어먹을 접시을 같이 준다. +_+
접시가 작다.

야끼라멘 660엔
이것도 짭짤하다...
호텔로 돌아가려는데 우리가 타려는 버스가 끊겨서
다른 버스를 탔다가 갈아타고 겨우겨우 집으로 가는 길

눈으로 보게 된 빠찡코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포스에 눌려 가진 않았다.


오늘 하루동안 쓸 수 있는 니시테쯔 티켓이다.
맨 위에 있는 게 연도이다.(2010)
동전으로 오늘 날짜를 긁는다.
일본인이 아닌 우리를 위해서 버스아저씨가 손수 다 긁어주셨다. +_+


동생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서 적어도 울진 않았다. ㅋㅋㅋㅋㅋ
동생 고마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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