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달을 파는 사람은?
세일러문
(이걸로 라디오에서 선물 받았었다!)


2. 돌면서 씻는 걸 뭐라고 할까?
워싱턴


3. 해를 소개하는 기상캐스터는? 
해리포터


4. 전주 비빔밥보다 싱싱한 것은?
이번주비빔밥


5. 움직이는 총은?
이동건


6. 신발이 화가 났다를 뭐라고 할까?
신발끈


7. 아이스크림이 교통사고가 났다. 왜일까?
차가와서


8. 땅이 울 때 내는 소리는?
흙흙


9.
술집에 갔는데 옆 테이블에 남자 2명이 앉아있었는데
목소리가 커서 많이 시끄러웠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 어디 살아!"
"나 XX동"
"어? 그래? 나도 XX동 살아!"
"그래? 나 OO아파트 살아!"
"어? 나도 OO아파트 산다!"
"그럼 너 어디 초등학교 나왔어!"
"XO초등학교!"
"어? 나돈데!"

이런 이야기 패턴...
너무 시끄러워 주인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하시는 말씀
..
..
..
"둘이 쌍둥이인데 술만 마시면 저러고 놀아"


10.
고등학교 급식에 식혜가 나왔다.
그런데 친구 중에 식혜를 처음 먹는 아이가 있었다.

"야 이거 어떻게 먹어?"
"짜식~ 그냥 먹으면 되지!"
"응?  그냥 먹으면 돼?"
"그럼 어떻게 먹냐 ㅋㅋㅋ"

그러더니 그 친구가
..
숟가락으로 식혜에 있는 밥알을 떠서
멸치랑 김치를 얹고서
먹기 시작했다.


11. 
마트에 갔다.
가족단위가 많아 시끄러웠는데
어디선가 꼬마아이의 말소리가 들렸다.
"어머니 이것 좀 사주세요"

요즘에도 엄마 대신에 어머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구나
기특한걸? 
아이가 귀여워서 무슨 대화를 하나 봤다.

"안돼요 오늘은 그걸 사러 온게 아니잖아요"
어머니도 기품있는 말투로 대답을 하셨다.
역시.. 부모가 기품있으니 아이도 저렇게 행동하는구나

"어머니 정말 이게 갖고 싶어요 이거 사주세요"
아이가 정말 갖고 싶었나보다..

" 안돼요 오늘은 다른 걸 사야해요"
어머니가 쉽게 들어줄 상황이 아닌 듯?

"어머니 그동안 이 거 너무 갖고 싶었는데 사주시면 안돼요?"
"엄마가 밖에 나와서 자꾸 떼쓰면 어떻게 한다고 했죠?"


그러자 아이가 조금 시무룩한 소리로
.
.
.
.
.
.
.
"죽여버린댔어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