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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란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에 맞춰서 지내는 과정인 듯 하다.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언젠가 나랑 정말 잘 맞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으로 헤어지는 사람들이 있다면

저 사실을 알면서도
헤어지는 사람들은 정말 다른 사람들뿐인걸까

연애를 하면서
부모님도 싸울 수 있는 건데
안 싸우는 연애가 꼭 좋은 건 아닐수도 있다라는 생각과
언제나 모든 것을 다 만족할 순 없다는
사실을 통해

내가 생각하던 연애랑 현실 연애는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에 맞춰가는 게 연애라면
서로 계속해서 져주면서 서로 맞춰가면
헤어지는 일은 생기지 말아야하지 않나.

모르지..
이 사실을 알게 된 커플들은
절대로 안 헤어지는 것인지도 ㅋㅋ

연애란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

연애 바이블이라도 사서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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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쓸 이야기가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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