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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 모두 정답을 알긴 할까 
힘든 일은 왜 한번에 일어날까 

나에게 실망한 하루 
눈물이 보이기 싫어 의미 없이 밤 하늘만 바라봐 

작게 열어둔 문틈 사이로 
슬픔 보다 더 큰 외로움이 다가와 더 날

*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빛이 있다고 분명 있다고 
믿었던 길마저 흐릿해져 점점 더 날





옥달 참 신기한 밴드다.
처음엔 왜 인기가 있을까.. 했는데
한 번 빠지면 담백함이 끌린다.
막 빠지는 것도 아니어서 쉽게 질리지도 않는다.


담백담백
담백이라기보다는 뭔가 얇지만 여름날밤이 생각나게 하는 느낌
그리고 정말로 옥탑에서 달을 보면서 노래를 불러도 될 거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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