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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모임이 있어서 읽었는데 4시간만에 읽은 듯한 느낌.
읽기 쉽다.
소설이다.
현실성이 조금 없다.
하지만 조직 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필요했던 책.
"내 치즈를 누가 먹었을까"란 책과 비슷한 책.
야구를 잘 몰라서 아주 조금 이해 못한 책.
피터 드러커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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