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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릭일상/끄적끄적

2012년 12월 17일

호릭 2012. 12. 17. 23:07

#0

어제 이호테우 해변 가봤는데

밤바다는 너무 무섭다.

사라봉을 가볼까 해서 가봤더니

밤에 걷는 산길도 너무 무섭다.


사람들이 복잡복잡하거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토,일 3번이나 이호테우 갔지만

실제 차에서 내려 해변을 밟은 건 

일요일 하루뿐 ㅎ


바다 밟기 어렵다.


사라봉은 다시 도전할테닷!



#1

외롭기 시작.

사실 외롭기 전엔 무서웠다.

가끔 누군가 내려온다는 얘기 들으면 

같이 지내면서 외로움과 무서움을 해결했었는데


그렇게 외로움이 사라지는 건 잠깐이라는 생각에

동물을 키우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 중


내일 주인에게 물어봐야겠다.


내가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있을까?!



#2

어제 뭔가 듀 데이트였는데

깜빡했다 흑ㅠ



#3

뭔가 멋진 말을 쓰고 싶은데

오늘은 저녁을 죽으로 먹어서 그런가

글솜씨가 죽쑤는 구만 ㅎ



#4

이제서야 대통령후보 토론회 1차 보고 있는데

이정희 후보 정말 말 잘 한다...

약간 날선 느낌이지만 말을 잘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찬사를.



#5

벌써 12월 마지막이 오고 있어! ;ㅅ;



#6

요새 자주 보는 프로 중 하나가 SNL Korea다.

근데 엊그제 장진이 떠났어 엉엉

장진 너무 좋은데 흑;ㅅ;


캐릭터때문이겠지만

웃으면서 바른 말 하고 유머로 떠나는 그.


멋지다! 닮고 싶다!



#7

클라우드 아틀라스 재밌다!!!!

오랜만에 재밌는 책 읽고 있다.

앞부분 조금 지루해했다가 이젠 즐겁게 빠져있는 중!


며칠 전에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책도 참 알차게 봤는데

천 번 책은 여러번 봐야하는 책인듯.


아파서 밥을 잘 넘기지 못할 때 먹는 죽처럼

천 번 책은 인생의 흐름 안에 있는 나를 느끼게 해주고 나를 토닥여주고 성장하게 해준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읽어보고 싶다.


요새 계속 그 책을 언급하는 이야기가 들린다.

지금 읽는 책 다 읽으면! 읽어야지 >_<!



#8

필럼이와 베리가 집에 있는데

필럼이가 조금씩 상태가 안 좋아지려고 한다..

생각같아선 한약같은 거 주고 싶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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