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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릭일상/끄적끄적

2012년 12월 23일

호릭 2012. 12. 23. 22:51

0.

오늘 아침에 혜미언니한테 다녀왔다.

이름이 연우로 바뀌었더라.

아침에 지혜가 탄 택시로 파주까지 갔다왔다.

왕복에 7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85000원 드렸다.

아마 버스 타고 갔다왔다면 엄청 힘들었을 듯

거기서 콜택시 타고 했어도 엄청 추웠을 거 같다.

언니 찾으러 가는 건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사무실 들려서 물어봐서 겨우겨우 찾았다.

언니가 9번 자리에 있던데 9시방향이었다. 언니 만나고 와서 좋다.

언니 덕분에 좋은 택시 기사 아저씨 만난 거 같기도 하고 :)

많이 춥던데 언니도 정말 많이 춥겠구낭 ㅎ

사람이 죽을 땐 작은 공간만 차지하는구나란 생각에

뭔가 쓸쓸함을 느꼈다.

오늘 하도 추워서 약속 3개 중에서 연우언니한테 갔다오는 약속만 하고

다른 약속은 모두 파토

미안 오빠들



1.

전기장판 위에서 자는 건 좋지 않다.

자고 일어났더니 어질어질



2.

성당 갔다 미사보기 전에 판공성사 보려고 했는데

미사가 40분만에 끝나서 얼른 뛰어내려가 판공성사를 봤다.

으하하 감사합니다.



3.

어제 친구 결혼한다고 남자친구분과 만났다.

남자친구분은 둘째 동생과 같은 동아리 선후배 관계다

그 커플과 동규 커플도 있었는데

인연이란 정말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싸우더라도 어차피 우리는 다시 만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들으니까

신기함을 느꼈다 ㅎㅎ



4.

어제 타로를 봤다.

지금 상태를 잘 맞춰서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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