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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릭일상/끄적끄적

2014년 6월 23일

호릭 2014. 6. 23. 14:55

0.

운동을 해야 좀 더 행복해지는거 같다.

오늘부터 운동 해야지!

천천히 차근차근하자.



1.

혼자 여행은 조금 외롭지만 즐겁다.


어제 엉또폭포를 갔는데

말라있었다.

비 온 다음날에 가면 폭포를 볼 수 있는데

어제는 볼 수 없었다.


그리고나서 제주현대미술관을 가다가

표지판에 성이시돌목장을 보고는

이시돌목장에 들렀다.

산책하면서 기도도하고 마음이 평온해졌다.

들어보니 사유지면서도 개방된 곳이라고.

일년에 관리비만 2억이 든다고


대단한 아일랜드 신부님이시다.

심지어 지금도 살아계시다.

한 번 뵙고 싶다. :)


그리고 제주현대미술관에 들러서

돌아다니다가

배고파서 곽지로 향했다.


곽지과물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카페태희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맨발로 해수욕장을 돌아다녔다.

기분 좋더라!!

맨발로 파도 사이를 돌아다니는건 좋다.

으흐흐


기분이 짱 좋아졌다.


돌아다니다가 한 여자애를 만났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사진 찍어주고는 파도사이에서 놀았다.


그러다가 다시 카페 태희에 갔는데

그 아이가 계속 있길래 들어가서

이것저것 말하다가

숙소까지 데려다줬다.


그리고나서 우당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돌아오면서 피곤함을 느꼈다.


이러다가 졸음운전할라! 하면서 얼른 집에 들어가서

발만 씻고 (모래 가득한 발)

의자에 앉아서 잠들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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