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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와우 여기 눈 장난없다.
아침에도 차 끌고 올까말까 택시 타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셀원이랑 같이 올라옴. ㅎㅎ
아마 내가 혼자 왔으면 무서웠을 듯
1.
어젯 밤에 진짜 너무 아팠다.
지금은 잘 생각이 안 나지만
하느님을 찾으면서 힘들어했다.
안 그래도 저녁으로 치킨 먹었는데
아랫집에서 바퀴벌레 잡는다고 약을 뿌린건지
자다가 급 느끼함에 창문 다 열고 쇼파에 기대어 잤다.
약때문에 죽는 바퀴벌레를 이해할 수 있었다.
2.
남자친구가 아프다고 한다.
술 먹고 탈난 모양.
자세한 얘기는 일어난 후에 듣기로
3.
며칠 전에 남자친구가 링크 하나를 보냈다.
봤더니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기사.
그러면서 나에게 한 말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내가 셜록 본 후로 컴버배치 좋아한다고 막 이야기했더니 저런다.
그 얘기를 한지 오래 되었는데 기억하고 있다니 ㅎㅎ 귀엽다.
4.
보드 타러 가고 싶다.
겨울 스포츠 싫어하는데 어쩐지 계속 타고 싶다.
옷부터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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