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군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정경호가 좋아서 시작했던 드라마가 최불암의 연기로 끝났다. 진짜 막바지로 갈수록 눈물바다.. 눈물꼭지가 잠기지 않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불암의 연기로...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몰입된 드라마.. 백금자의 입장이 공감되서 정경호가 막 미웠던 드라마. 마지막 이한세 역할에 멋있다고 생각하게 한 드라마. 서정길 역할때문에 작가가 천재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한 드라마. 중년에 맞춰져 있어서 더더더 따뜻했던 드라마. 그러나 45편은 정말정말 길었다... 그래도 진짜진짜 좋았던 드라마 덕분에 지금까지도 우울우울 ㅠ
Watching/drama
2012. 3. 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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