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라는 작가에 관심을 가진 것은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작년 11월 말쯤이었으니까. 그 전에는 잡지책에 이 사람이 실리면 이름도 누군지 모르겠거니와 백발의 노인이 앉아서 세상 이야기를 하나보다. 저 사람은 누굴까, 꼭 취화선에 나와야할 사람같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쩌다가 관심을 갖고 무릎팍도사를 다시 봤는진 모르겠다. 그 전엔 "장외인간"과 "괴물"을 사람들이 많이 보길래 그런 사람이 있구나 정도였는데.. 무릎팍도사를 보고는 너무 재밌어서, 이 사람 책들을 다 보게 되었다. 난 특히나 하악하악을 추천한다.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 때 외계인에게 선물해주기도 했다. (물론 읽기 쉬운 면도 있어서였지만.. 지금 읽고는 있니?) '하악하악'에 비해서는 읽기 어렵다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이 책은..
호릭일상/호릭북스
2009. 1. 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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