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복잡하다 이것도 저것도 부담이 된다 칭찬받기 위해 차근차근하고있지만 난 아직 어린애이구나 하고 느껴졌을 때의 그 부담감 나에겐 줏대라는게 있을까 어느정도의 겸손함을 배워야 하며 어느정도의 소극적인 태도를 고쳐야할까 내 머리속에는 사물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어떤 사물이든 하늘을 가릴 정도로 크게 보인다 가끔 머리가 아닌, 뇌가 아닌 단지 몸으로만 행동을 한다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내 안에 악마와 천사가 있다면 지금의 내 안을 표현하자면 악마가 천사를 잡아 삼키고 있는 그림 많은 생각이 나를 잡아먹고 나의 그림자를 밟아버린다 움직이지 못하도록 아 가끔 오버된 생각은 휴지통에 넣는 그런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
호릭일상/끄적끄적
2008. 6. 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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