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살 수 있었다면 지금과는 정반대의 사람이 되어있었을거야 당신이 보고싶어서 동동거리지도 않을거고 당신과 만날까봐 얼굴 숙이고 다니는 일도 없을거야 그렇다고 내 자신에게 '너가 아닌 다른 너를 원해' 라고 말할 수가 없잖아 나에게 길을 알려줘 그리고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도록 나에게 자갈을 줘 빵대신 자갈을, 다시는 돌아온 길로 가고싶지 않아 난 내가 원하는 곳이 있어 지점이 있어 목표가 있어 맞아, 나도 모르는 새에 아주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내가 움직여지고 있다는 것을 그 믿음이 항상 내 심장 옆에 있지 않다는건 참 슬픈 일이야 언제까지나 슬픈 이야기를 써봤자 변하는 건 없겠지 당신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달라질거야 고마워 지금까지 나를 떠나지 않아줘서.. 내가 너를 떠나려고 한 적은 많았지..
조용히 살면서 내 안의 혁명을 일으켜야 되겠어요 이거이거 잘못하다간 변화 없이 살 것 같아요 ;ㅅ;
어제 소민이랑 같이 달콤한 안녕을 보러 갔다. 뮤지컬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어떤 곳이 뮤지컬을 하는 무대일까 막 혼자 상상에 빠져있다보니 어느새 알과핵 이라는 극장! 지하로 내려가길래 살짝 ... 이건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무대객석으로 들어가는 순간.. 더 당황을 한;;; 발만 뻗으면 바로 무대랑 닫는 맨 앞자리도 당황하게 한 요인 중 하나였다. 뭔가 화려한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그래도 소민이가 등받이있는 곳은 별로 없다는 말에 안심을 하면서 뮤지컬이 시작되길 기대하고 있었다. 8시가 지나고 3분정도가 되었을 때 한 분이 나오셨다. 나오셔서 이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하셨다. 두근두근.. 3커플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별을 못한 커플의 이야기 항상 기다리기만 하다 지치는 커플이야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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