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달이 다 지나간다 2월달에 한 일 -영어단어 외우기 -키보드 바꾼일 -이사 -동생 졸업식 -발렌타인 준비 얼마 없군요..... 책이라도 읽어야하는데 경제학 콘서트를 끝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곱창이라는 맛있는 것을 다시 먹게 되었고 윤계상이 나오던 6년째 열애중도 보았고 맥도날드에서 공부도 해보았다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노래방을 2번 가보았고 몇시간동안 잠을 푹 자기도 했고 혼자서 처음으로 고기를 잘라서 구워먹기도 해봤고 화상 키보드라는 것을 써보았으며 순서도를 파워포인트로 그려보기도 했고 스탠드업을 다 보았고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원피스가 올라오면 하루만에 다 보는 신공을 보였고 간간히 운동을 하기도 했다 흠... 부족해 성공이란 자신이 죽을듯이 미친듯이 일에 빠져야 하는것 아직까지는 이정도 그..
도저히 이 마음은 일기로 쓰지 못하겠다....
살면서 내 행동 중 달라진게 몇 가지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싫어하는 일들이 몇 가지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예전에는 했지만 이제는 하기 싫은 일들이 있다. 대부분이 남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술 먹은 친구가 한 전화를 받는 일 낯선 사람과 술을 오랫동안 마시는 일 많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웃으면서 떠들기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어떤 사람의 싸이에 잠시 머물러 있었다. 그 사람은 변함이 없다. 술만 안마셔도 참 편한 사람이었는데 이것저것 잘 챙겨주던 마음 착한 사람이었는데 한 순간 다시는 꼴도보기 싫은 사람이 되어버렸다 정확히 말해선 그 사람이 무서워졌다 더 정확히 말해선 내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것과 그 사람과 친해져있다는 사실이 무서워졌다. 아마 그 사람이 발단이었던거 같다 그 후론 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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