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매우 여유로운 날일줄 알고 학교가서 공부할까 했는데 그러지는 못할듯 ;ㅅ; 아침 과외도 쨌다 미안하네 ;ㅅ; 결국 밤 8시에 하기로 했다 ... ;ㅅ; 일일호프 모임도 째고 ;ㅅ; 밤늦게니까 걱정도 되고 ;ㅅ; 아까 새벽에 일어나서 종식이랑 소민이랑 이야기하다 역시 돈을 많이 벌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다 ;ㅅ; 눈을 떠도 감아도 -lyn- 노래 너무 좋다.. 가슴아프다 가끔 도피하고 싶은 날 내가 가지고 있는 전화번호부 수는 그만큼의 사람들을 피하고 싶다는 말이라는 것을 너무 새삼 깨달은 것 같다. 도피하고 싶은 날은 핸드폰을 꼭꼭 숨겨놓고 밖으로 나가야겠ㄷㅏ 지금부터 힘내자 힘힘힘!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나를 데리고 가세요' 라고 귓가에 속사이는 바람에 살포시 담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깨끗하게 연을 끊고 누구도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또다시 새로운 관계가 생겨나겠지. 그리고 문득 깨닫고 보면, 파국을 맞이하고 있겠지. 그 의미 따윈 생각하지 않고 그저 되풀이하고 있다보면 인생도 결국 끝이 나게 될까? 혼자 있기 좋은 날 / 아오야마 나나에
내 삶을 살 수 있었다면 지금과는 정반대의 사람이 되어있었을거야 당신이 보고싶어서 동동거리지도 않을거고 당신과 만날까봐 얼굴 숙이고 다니는 일도 없을거야 그렇다고 내 자신에게 '너가 아닌 다른 너를 원해' 라고 말할 수가 없잖아 나에게 길을 알려줘 그리고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도록 나에게 자갈을 줘 빵대신 자갈을, 다시는 돌아온 길로 가고싶지 않아 난 내가 원하는 곳이 있어 지점이 있어 목표가 있어 맞아, 나도 모르는 새에 아주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내가 움직여지고 있다는 것을 그 믿음이 항상 내 심장 옆에 있지 않다는건 참 슬픈 일이야 언제까지나 슬픈 이야기를 써봤자 변하는 건 없겠지 당신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달라질거야 고마워 지금까지 나를 떠나지 않아줘서.. 내가 너를 떠나려고 한 적은 많았지..
조용히 살면서 내 안의 혁명을 일으켜야 되겠어요 이거이거 잘못하다간 변화 없이 살 것 같아요 ;ㅅ;
어제 소민이랑 같이 달콤한 안녕을 보러 갔다. 뮤지컬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어떤 곳이 뮤지컬을 하는 무대일까 막 혼자 상상에 빠져있다보니 어느새 알과핵 이라는 극장! 지하로 내려가길래 살짝 ... 이건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무대객석으로 들어가는 순간.. 더 당황을 한;;; 발만 뻗으면 바로 무대랑 닫는 맨 앞자리도 당황하게 한 요인 중 하나였다. 뭔가 화려한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그래도 소민이가 등받이있는 곳은 별로 없다는 말에 안심을 하면서 뮤지컬이 시작되길 기대하고 있었다. 8시가 지나고 3분정도가 되었을 때 한 분이 나오셨다. 나오셔서 이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하셨다. 두근두근.. 3커플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별을 못한 커플의 이야기 항상 기다리기만 하다 지치는 커플이야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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