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오늘 아침에 혜미언니한테 다녀왔다.이름이 연우로 바뀌었더라.아침에 지혜가 탄 택시로 파주까지 갔다왔다.왕복에 7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85000원 드렸다.아마 버스 타고 갔다왔다면 엄청 힘들었을 듯거기서 콜택시 타고 했어도 엄청 추웠을 거 같다.언니 찾으러 가는 건 너무 힘들었다.그래도 사무실 들려서 물어봐서 겨우겨우 찾았다.언니가 9번 자리에 있던데 9시방향이었다. 언니 만나고 와서 좋다.언니 덕분에 좋은 택시 기사 아저씨 만난 거 같기도 하고 :)많이 춥던데 언니도 정말 많이 춥겠구낭 ㅎ사람이 죽을 땐 작은 공간만 차지하는구나란 생각에뭔가 쓸쓸함을 느꼈다.오늘 하도 추워서 약속 3개 중에서 연우언니한테 갔다오는 약속만 하고다른 약속은 모두 파토미안 오빠들 1.전기장판 위에서 자는 건 좋지 않다..
- 킹스스피치 다시 보고 싶다. 진짜 재밌었는데!- 장발장 이야기를 다시 기억하게 한 작품-보고나서 리뷰 블로그를 몇 개 보았는데 러셀 크로우가 별로였다는 의견을 보고 든 생각이그의 옷과 그의 구두가 너무 멋졌기 때문에 그의 역할이 잘 보이진 않았던 거 같다.사실 거기다가 그가 임팩트까지 있었다면...뮤지컬 배우로는 아직 아쉬운 단계인 러셀 크로우였다.-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역량에 맞는 노래가 없었던 느낌..-그리고 장발장은 .... 그냥 코제트를 봐줄 사람을 찾기 위한 보모 느낌..코제트를 만나기 전까지 모습은 정말 멋있었는데 중반부터 좀 아쉬웠다. 하지만 휴 잭맨 처음 봤는데 좋앙>_
0.아는 분이 애기를 가졌다.가진지는 오래되었지만 요새 배가 조금씩 나와서귀여워하며 보는 중 ㅎ 애기 움직임 느낄 수 있는지 물어보니가끔씩 움직임이 느껴진다고 ㅎ엄마가 우울할 때면 애기는 가만히 있고엄마 기분이 나아지면 애기가 움직인다고 ㅎ 때로는 잠 자다가도 깬다고 한다.엄마가 되는 건 정말 초특급 어른이 되는 거라 생각함. 태명이 꼬물이라고 한다.으아~~~~~~~ 귀여워! 하지만 그래도 애 갖는 건 무서운 일이야 ;ㅅ; 1.#쓸데없는 욕심 부리지 말기(안 되는 건 안 되는 것 = 현실에 만족하기)가끔 멘붕일 때 쓸데없는 욕심 부리고는 하는데 멘붕에서 벗어나면 또 괜찮다.있는 그대로의 나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인정하려고 노력 중내게 있지 않은 것을 잡으려고 할 때마다 내 것을 잃어버릴 뻔 한다. 내 것..
0.자주 가는 카페에서음료수를 고르고 있을 때박지윤의 "바래진 기억에"란 노래가 나온다. 올 때마다 꼭 듣게 된다.가끔은 한 번의 방문 중에 두 번 듣게 되는 경우도 있어카페 훈남 주인분에게"박지윤 노래 좋아하시나봐요"라고 넌지시 물어보니 당황해하시면서"아, 이 노래가 박지윤 노래죠가수 이름을 까먹곤 하네요제 와이프가 선곡해주는 거라 잘 몰라요"라고 대답해주셨다. 아내가 없는 카페에서 아내가 골라준 음악 리스트를 듣는 모습이왠지 아기자기한 모습이란 생각이 들었다.내가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저런 모습의 남자와 함께 할 수 있을까약간의 부러움을 느끼며 자리에 앉아가져다주는 퍼즐을 기다리니 "어려운 걸 하셨네요"라는 답변과 함께 퍼즐을 갖다주셨다. 이 카페에선 좋은 노래들을 많이 틀어준다.오늘은 김동률 노래..
0.요새 내 자신에게 반하는 요소 중 하나- 주차를 잘 한다. 아 이렇게 멋질 수가 >ㅁ반할 수 밖에 없다 크크크스릴 넘치게 한 번에 넣는데 매우 멋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도 잘 버린다 ㅎㅎㅎ많은 발전이 보인다!! 1.내 치명적인 단점- 요리를 못 한다. 그래도 어제 죽 만들어 먹었는데내가 만든 것 중 가장 맛있었다 >ㅅ이렇게 조금씩 하면 된다 ㅎㅎ 핫케익은 그나마 잘 하는 목록 히히내 모습이 좋다 ㅎ 참고로 망친 요리 목록- 김치죽, 라면 2.아침에 주인 만나서 애완동물 물어봤는데안 된다고 하신다 흑 어제 아침에 잠깐 잠 들었을 때 꿈을 꿨는데새 4마리를 키우려고 새를 고르는 꿈을 꿨는데 애완동물에 대한 욕구가 강한가보다 ㅎ 3.서울은 춥다는데.. 올라갈 생각에 걱정 ㅜ
#0어제 이호테우 해변 가봤는데밤바다는 너무 무섭다.사라봉을 가볼까 해서 가봤더니밤에 걷는 산길도 너무 무섭다. 사람들이 복잡복잡하거나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토,일 3번이나 이호테우 갔지만실제 차에서 내려 해변을 밟은 건 일요일 하루뿐 ㅎ 바다 밟기 어렵다. 사라봉은 다시 도전할테닷! #1외롭기 시작.사실 외롭기 전엔 무서웠다.가끔 누군가 내려온다는 얘기 들으면 같이 지내면서 외로움과 무서움을 해결했었는데 그렇게 외로움이 사라지는 건 잠깐이라는 생각에동물을 키우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 중 내일 주인에게 물어봐야겠다. 내가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있을까?! #2어제 뭔가 듀 데이트였는데깜빡했다 흑ㅠ #3뭔가 멋진 말을 쓰고 싶은데오늘은 저녁을 죽으로 먹어서 그런가글솜씨가 죽쑤는 구만..
0.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남의 이야기를 너무 내 이야기처럼 받아 들인다는 이야기. 나는 이야기 이해할 때특별한 거부감이 없으면 우선 그걸 받아들인다.그리고 받아들여서 생활하다가 맞지 않으면 뱉어낸다.또는 좋은 게 있으면 받아들여 내 것으로 만든다. 따라서 맨 처음에는좋은 듯이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가 그거에 반박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또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줏대가 없기도 하고 하지만 이런 경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나에게 맞는 게 있고 맞는 게 없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내 성향과 맞지 않으면 반박하곤 하는데내 성향과 맞지 않는 게 적어서많은 걸 받아들인다고 생각하나보다. 나는 내 자신이여러 면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그렇기에 다른 이야기들의 부분부분이 나와 맞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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