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저번 포스팅을 보고는음뭔가 헤어진 직후에 쓴 글 같지만전혀 그렇지 않다. 다만 갑자기 든 옛 사람 중 한 명이 떠올라서 작성했을 뿐. 현재 남친하고 꽁냥꽁냥 잘 지내고 있다.남친의 귀여움 지수는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다. 재롱 보는게 즐거운 요즘. 1.뭔가 적으려고 왔는데 앞 포스팅 보면서 까먹었다. 2.지금 하고 있는 걸 좀 더 차근차근 해나가자.저번주 금요일엔 스트레스가 심해서 힘들었는데시간이, 종교가, 잠 자는게 해결해주곤 한다. 차근차근 하자.너무 높이 잡지 말자. 지금도 괜찮다. 3.제주 날씨 참 좋다.눈부시다.썬크림을 계속 덧발라야하는 요즘. 4.뭘 올리려고 했는지기억났다! 이 펭귄 너무 귀엽다 ㅠㅠㅠ 힐링 느낌 5. 생각해보니 누구든 헤어지면 뭐 왜 만났을까란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듯.좋은 ..
0.쉽지 않다.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1.생일 때 좀 울적했는데다행히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술도 마시고 결국 재밌게 마무리. 2.올해는 자꾸 도망가고 싶다.멀리.힘든가 3.괜찮아 괜찮아올해는 다독거리면서 지내보자. 그리고 남의 시선에 좀 더 무뎌져 보자 :) 4.어제는 성경 필사가 재밌었다.그러다가 늦게 잤더니 오늘 아침 영어도 놓쳐버렸다.흑무슨 일이 있어도 12시에 자기그리고 5시에 일어나기! 5.오늘 grace가 이런 문구를 보냈다.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If you haven't found it yet, keep looking.Don't settle. grace는 알지 모르겠지만내가 엄마와 사이 안 좋을 때 힘든 감정을 터놓았었는데그..
책 목록도 쓰다 말았고흠2015년 맞을 때그냥 울적했다.2014년동안 한 게 없다라는 마음때문인걸까 하지만 2015년 종 치자마자 극복 2015년에는 무얼 해야지 라는 목표를 세우고 싶은 마음이 별로 들지 않았다. 남자친구가 하자고 하자고 하니까 그때서야 몇 개 말해본게 다. 하지만 그런 목표가 없어서일까재미난 일들이 조금씩 생긴다.예전부터 해보고 싶은 탑코더도 좀 해보고 있고같이 할 사람들이 생겼다는게 우선 너무 좋다.이런 분위기는 언제 마지막으로 느꼈던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제도 페이스북 해커컵 시도했는데대학생 때했던 알고리즘이 생각나긴 하는데딱 거기까지정말 많이 버벅거렸지만그래도 정말 즐거웠다.이렇게 머리 써보는게 언제적인지 ㅎㅎ 2015년 시작이 좋다.두근두근 거리고 ㅎㅎ 그리고 어쩌다가..
0.와우 여기 눈 장난없다.아침에도 차 끌고 올까말까 택시 타야 하나 고민했는데다행히 셀원이랑 같이 올라옴. ㅎㅎ아마 내가 혼자 왔으면 무서웠을 듯 1.어젯 밤에 진짜 너무 아팠다.지금은 잘 생각이 안 나지만하느님을 찾으면서 힘들어했다. 안 그래도 저녁으로 치킨 먹었는데아랫집에서 바퀴벌레 잡는다고 약을 뿌린건지자다가 급 느끼함에 창문 다 열고 쇼파에 기대어 잤다. 약때문에 죽는 바퀴벌레를 이해할 수 있었다. 2.남자친구가 아프다고 한다.술 먹고 탈난 모양.자세한 얘기는 일어난 후에 듣기로 3.며칠 전에 남자친구가 링크 하나를 보냈다.봤더니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기사. 그러면서 나에게 한 말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내가 셜록 본 후로 컴버배치 좋아한다고 막 이야기했더니 저런다. 그 얘기를 한지 오래 되었는데..
0.복잡하다.하지만 남자친구의 말처럼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즐거워하면 되는 거야 :) 1.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켰는데에피톤 프로젝트가 나왔다!!!!! 너무 좋다.그냥 나온 것만으로도 좋았다.우와우와이번 3집 나왔다고 하는데각자의 밤이란다.쓸쓸할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있고 두근거릴 수도 있고 생각해보면오빠와 만나면서 나는 행복한 밤만 아니면 그리움의 밤을 지내온 것 같다. 고마운 사람. 2.에피톤 프로젝트를 보는데뒤에 있는 현악기들이 눈에 보였다. 안그래도 오보에가 계속 하고 싶었는데최근에 운이 좋게 첼로를 손봐주시는 분과 만났고오보에 얘기를 했더니 잘하면 악기를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기대된다. >_
0.남자친구님이 카메라를 사주셨다.짱짱맨!!!!완전 예뻐!!!!!!!!!!!!사주고 싶은게 있다고 하더니 컬러를 물어볼 때 드디어 카메라라는 것을 알아냈다. ㅎ이렇게 예쁜 사람이 어딨나 :) 사준 카메라는 NX mini :)http://www.samsung.com/sec/consumer/it-mobile/camera/smart/EV-NXF1ZZA2KKR?subsubtype=nx 아직 카메라를 알기에는 잘 모르니 우선 휴대용이 짱짱 좋은 걸로 :) 진짜 정말 짱 고마워용사랑해 >_
0.굵직굵직한 일들이 끝났다.처음으로 회사에서 밤샘작업을 했고'좀 자야지'라는 생각 없이 쓰러져 잠들기도 해봤고그래도 잘 된 성과에 혼자 만족하기도 했다. 집, 숙소를 번갈아가며 긴장 풀지 않고 일 하고좋은 경험이었다.같이 하는 동료들과 더 돈독해지고 ㅎ다른 팀과의 협업으로가끔씩 놓치는 것에 대해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는지에 대해많이 배웠다. 아직 좀 남았다.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 1.전에 만나던 사람들 중 한 명의 꿈을 꿨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빠졌다. 예전에 결혼하고나면 같이 살 집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때가 대학생때라나는 결혼하면 무조건 30평대에 살아야한다고 했고그 때 만나던 친구는 원룸에서 시작해야한다고 했다. 음어릴 때라 현실적인 감각이 없기도 했고사실 나는 그 때 가장 듣고 싶..
0.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지만일이 많이 늘었다. 작년에도 이정도 일이 많았나 다시금 돌아보는 중 1.가끔 내가 잘못했던 일들이 떠오른다.그러고선 허공에 대고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는데 물론 내가 명백히 잘못한 일들도 있다.하지만 그런 일에 사로잡혀있기 보다는 그걸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생각하자이게 지금까지 생각이었다면 요새는명백히 잘못한 거 외에 있었던 일들은그 때 당시 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는데왜 나는 자꾸 착해지려고만 하는지나는 불완전한 사람인데 그걸 왜 인정 안 하려는지 이런 측면에서 다가가곤 한다. 다시 말해서 현재의 내가 참 맘에 든다는 얘기지. 2.남의 시선을 참 두려워했다.많이 정말 많이 하지만다른 사람들은 나에 관심이 없고또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은 워낙 남에 관심이 ..
0.어제 주뇽이 생일이었다생일 축하해!!!!! 12시에 챙기지 못해서 미안할뿐 1.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내 딸이 혹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적 있다면, 차일까 봐 조마조마한 적 있다면, 너무 많이 마음을 주었다가 상처를 받아 다시는 사랑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면, 엄마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래도 다시 사랑해보라고.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되기 마련이거든.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 사랑하다 생긴 상처, 당장은 너무 아프고 괴롭습니다.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그 상처가 자신을더 단단하게 해주는 선물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사랑의 상처가 오히려 치유의 힘이 됩니다. 세상을 먼저 산 어머니들은 그 비밀을 잘 알기에 지금 아파하는 딸에게'다시 사랑하라'고 귀뜸해주는 것입니다. 2.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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