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운동을 해야 좀 더 행복해지는거 같다.오늘부터 운동 해야지!천천히 차근차근하자. 1.혼자 여행은 조금 외롭지만 즐겁다. 어제 엉또폭포를 갔는데말라있었다.비 온 다음날에 가면 폭포를 볼 수 있는데어제는 볼 수 없었다. 그리고나서 제주현대미술관을 가다가표지판에 성이시돌목장을 보고는이시돌목장에 들렀다.산책하면서 기도도하고 마음이 평온해졌다.들어보니 사유지면서도 개방된 곳이라고.일년에 관리비만 2억이 든다고 대단한 아일랜드 신부님이시다.심지어 지금도 살아계시다.한 번 뵙고 싶다. :) 그리고 제주현대미술관에 들러서돌아다니다가배고파서 곽지로 향했다. 곽지과물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카페태희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맨발로 해수욕장을 돌아다녔다.기분 좋더라!!맨발로 파도 사이를 돌아다니는건 좋다.으흐흐 기분이..
0.최근 미백 화장품 발랐다가 얼굴 붓는 후유증을 겪음.거울 볼 때마다 우울해졌다. 그래도 지금 많이 나아졌음 이대로 계속 붓기 빠져서 쌍꺼풀이나 진하게 생겨라 1.댄싱9 재밌다.자주 보고싶다. 2.피부때문에 바르는 약이 있는데스테로이드계열이어서 그런가으 어 조금씩 발라야지 흑몸이 안 좋아지는 거 같다. 3.남자친구가 놀렸다.종합병원이라고 근데 진짜 종합병원이었다. ㅋㅋㅋㅋ감기 증상이 있는데 이건 약 안 먹고 버티고 있는 중 4.흠.재미난거일탈이런걸 생각해보고 있다. 5.오늘 빵집에 갔는데 쌀가루로 만든 빵은 없었다.평일에 다시 가봐야지.
0.요새 많이 무기력하다.하고싶던 것들이 무엇이었을까 고민하게 된다. 1.양파님 블로그 보다가 버킷리스트 봤는데사실 버킷 리스트는자기 복에 겨워서 하고싶은 이야기 다 쓴느 그런게 아니라내가 의욕이 없을 때 나를 일으켜줄 수 있는 목록이 아닐까. 여유로울 때 쓰는게 아니라 처절할 때 더 써야하는게 아닐까. 2.솔직히근무에 대해서 다른 방면으로 보게 된다.나는 뭘 하고 있는 중인걸까. 3.나는 뭔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한다.나는 잘 놀고 있는걸까?잘 놀지 않으면 확실히 피곤해지곤 한다.어떻게 하면 잘 노는 걸까. 잘 놀 수 있는 목록을 만들어봐야겠다. 4.우울할 때 해야할 것들- 놀기- 방 치우기- 운동 5.오늘 운동이나 해야겠다. 6.며칠동안 남자친구랑 재밌게 놀았다. 음우리 노는 거에 뭔가 변화가 필요한..
0.블로그에는 잘 쓰지 않지만오늘은 욕을 해볼까 합니다. 아 ㅆㅂ 안 맞는 건 억지로 노력할 필요가 없다. 1.어제 자존감이 낮다는 말을 두 사람에게 들었다. 반전이었다. 근데 생각해보니 맞군. 아 ㅆㅂ 2.지난 포스팅을 읽다보니 기분이 한결 낫다.이것도 지나갈거다. 응지나갈거야. 3.기분 좋은 순간을 기록한다는 건미래의 나를 위한 일일지도.. 4.아 생각해보니어젠 병원에 갔다. 금요일부터 속이 좀 쓰렸는데어제 갔더니 내시경을 하자고 했다. 바로 할 줄이야. 링겔 맞고 누워있다가수면주사 맞고선 정신을 잃었다. 중간에 한 번 깼는데 기억은 잘 안 난다. 그리고 일어나서 진단을 받으니급성 위염과 십이지장 궤양 십이지장이 많이 고생한다. ㅎㅎㅎ
0.루나파크 보다가 페북에 들어갔다. 여러 사람들이 보인다. 예전처럼 페북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은 많이 줄어들었다.이제는 페북 이야기가 그 사람의 전부를 나타내는 건 아니니까나는 페북이나 트위터처럼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곳보다는나의 공간인 블로그나 현재에 좀 더 집중한다. 아마 지금 남자친구랑 연애하면서 이렇지 않았나 싶다.남자친구가 편안한 안정감을 주고있기 때문이겠지. 내 현황을 적을까 하다가,친한 오빠한테 안부를 물을까 하다가 결국카톡으로 말을 걸었다. 난 아직은 부끄럼쟁이다. 꺄 부끄부끄 1.오늘 아침에 남자친구와 전화했다.남친 : "오늘 엄마가 나한테 뭐라고 했어."나 : "더 늦기 전에 얼른 자고 일어나라고?"남친 : "어제 전화하느라고 못 일어나는거 봐라 라고"나 : "그럼 앞으로 밤에..
0.최근 남자친구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발단이 된 건 있지만암튼 둘다 업무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생긴 상황이다.그렇다고 싸운 건 아니다.일방적으로 내가 토라진 거. 다만언제나 그렇듯 남자친구는 바로 연락하고 해결하려고 한다.이기는게 문제가 아니라 우선 내 마음을 달래주고 그 후에 문제 해결. 현명하다.결국 잘 해결되었다.그리고 그 후에 내가 미안하다고 했다. 먼저 미안하다고 항상 말해준다.그리고 항상 진심으로 이야기를 해준다.그래서 우리 사이에 문제가 크게 일어나는 일은 거의 없다. 내 남자친구는 내게 항상 져준다.덕분에 나도 지는 법을 배우게 되고상대방을 더 배려할 수 있게 되었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일은 예전부터 있었지만남자친구에게 하는 미안하다는 말은 좀 더 의미가 다른 거 같다.진심으로 당신을 존..
0.만우절 아침엔 별 생각 없었는데조곤조곤하게 농담들이 왔다갔다한다. 1.vagrant up이거 하는데 하루 넘게 걸렸다.문제는 플랫폼 제대로 안 보고 box 추가해서....ㅠㅜ 그래도 행복하다. 2.아침에 못 일어나는건혹시 부담감때문은 아니었을까나 자신에게 고마워하고하루하루 고마움 찾으면서 지내기 3.남자친구님이 500일 이벤트를꽤나 멋지게 해주셨다.우왕........ 정말 많이 놀랐음 ㅎㅎ 처음 나를 봤을 때내가 뒤로 넘어지는 줄 알았다고... 요정이 따로 없었음.진짜 이벤트를 받았을 때믿겨지지 않아서결국 눈물까지 ㅎㅎㅎㅎㅎ 좋을 때다~ 4.말은 하고나서 후회한다.그러니까 말을 안 하는게 좋다.이게 좋은 말일까? 라고 생각할 때그렇다는 확신이 없으면 조용히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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